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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 그림자 장화

전설 / 워록 / 다리 / Leg Armor

"내가 만난 자는 모두 그림자 하나만을 갖고 있었다. 허나 빛은 무수히 많고 시간은 촉박하도다…" - 칼루스, 기갑단의 황제

출처: 별의 탑 리바이어던 레이드 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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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NE SHADE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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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휘장 그림자 장화

"내가 만난 자는 모두 그림자 하나만을 갖고 있었다. 허나 빛은 무수히 많고 시간은 촉박하도다…" - 칼루스, 기갑단의 황제

짐이 아는 기갑단은 세상의 석양이 질 때 짐의 편에 섰을 것이다. 붉은 군단은 그렇지 않지만.

허나 종말은 어쨌든 오고 있다. 계시를 받은 게 아니라 미리 계산해 본 것이다. 그 무엇도 종말을 막을 순 없다. 종말은 모든 것과 그 의미를 무의미하게 만들리라. 우주는 숫자와 희망과 벌레의 꿈, 어둠의 가장자리에서 들려오는 멸시 어린 침묵, 가짜 신의 메아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너희 수호자 부족의 그림자가 바로 앞으로 다가올 종말을 알릴 전령이 되리라. 난 너와 같은 자들을 안다. 필요할 땐 현실을 왜곡하고 거슬릴 땐 현실을 파괴하지. 종말의 날에 짐은 너와 같은 존재가 필요하다. 손 끝 하나로 우주를 주무를 수 있는 자, 종말의 날 짐을 이끌 그런 존재 말이다.

—칼루스, 기갑단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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