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에필로그
"향후 검사를 위해, 아이코라가 지정한 금고로 전부 옮겨 두었어요." 글린트가 보고했다. "군체 검은 진짜일 수도 있대요. 일단 사람을 보내서 아이들이 모든 걸 구한 시장을 조사한다고 했어요."
"왜 나한테 연락을 안 했어?" 까마귀가 아만다의 낡은 작업대에 팔짱을 끼고 몸을 기댔다. 글린트가 까마귀 앞으로 떠올랐다.
"바쁘시잖아요, 장난 같은 일 때문에 시간을 빼앗고 싶지 않았어요—"
"글린트, 아무리 바빠도 너한테 낼 시간은 있어." 까마귀가 단어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강조했다. 글린트의 의체가 살짝 움츠러들었다. "애들은 괜찮았어?"
"그런 것 같아요." 글린트가 머뭇거렸다. "이 모든 일을 겪은 것 치곤 괜찮았어요… 그저 이야기할 상대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까마귀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리 와." 까마귀가 글린트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글린트는 순순히 몸을 맡겼지만, 까마귀가 그를 가슴팍으로 끌어당겨 꼭 안아주자 깜짝 놀랐다. "그동안 널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 더 잘할게. 약속해."
"좋아요." 글린트가 까마귀의 망토 속으로 쏙 안겨들었다. 둘은 한동안 그대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