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Perks
Stats
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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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
사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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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
• Damage Falloff | |||
안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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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
조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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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
재장전 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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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
• Reload Time | |||
조준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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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
소지품 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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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
확대/축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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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공중 효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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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반동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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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 |
분당 발사 수 | 65 | ||
탄창 | 5 | ||
공격력 | 0 |
Curated Roll
Lore
수집가의 운명
수집가들이 발을 딛기 무서워하는 곳으로.
아르하는 분노에 차 데이터 패드를 땅에 집어 던졌다. 패드는 한 번 튕기더니 밀수품 사이온 무기 상자 위에 떨어졌다. 화면은 계속해서 맹렬하게 깜박였다.
연결 유실… 연결 재설정 중… 실패… 연결 유실…
도리가 없었다. 거미에게 가서 소식을 전하는 수밖에 없었다.
범죄 조직의 두목은 술집에서 커다란 모피 조끼를 입고 업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낮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눈 뒤 살짝 고개를 끄덕여 아르하에게 거래가 체결되었다는 신호를 보냈다. 머지않아 시련의 장 내기 게시판에 베팅 배당률이 상당한 수준 변경될 것이다.
아르하가 조용히 딸그락 소리를 몇 번 냈다.
.::: .:. : .:. :. :. 문제 미광체 유실
아르하는 거미의 얼굴이 헬멧 아래에서 찡그려지는 것을 감지했다. 나이 든 엘릭스니는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에게 대충 손을 흔들고는 말없이 뒤편 방으로 사라졌다.
"이런, 스키라같은 놈, 이번엔 또 뭐야!?"
"청소부 대원을 또 하나 잃었어요, 대장." 아르하가 대답했다. "이이라아크가 리프에서 엄청난 포격을 당했어요. 몇 분 있다가 신호가 꺼졌고요."
"이번 사이클에만 세 번째다." 거미가 씩씩거리며 말했다. "대체 대원을 보내. 이번에는 중장비 갖춰서. 이이라아크의 함선에 있는 항법 시스템은 돌려받아야겠어."
거미는 떠나려고 몸을 돌렸지만 아르하는 그를 멈추고 싶었다. "하지만 저," 그가 불쑥 말했다. "대원들이… 안 가려고 합니다. 피크룰이 사라질 때까지는 안 간대요."
거미가 으르렁거렸다. "안 간다고? 하극상처럼 들리는데."
"두려워서 그래요. 거미보다 피크룰이 더 무서운 거죠." 아르하가 어깨를 움츠리며 대답했다.
"그 부분은 고쳐 줘야겠군. 하지만 더 이상 선례를 만들 여력이 부족하긴 하지." 거미가 위협적으로 말했다.
"그 구역에서 말이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군. 이젠 크게 상관없지만 말야. 전문가를 불렀으니까."
그는 떨어진 데이터 패드를 집어 들고는 통신 채널을 열었다. "가장 수익성이 좋은 고객을 환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