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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의식

전설 / 물리 무기 / Scout Rifle

어떤 죽음을 선택하겠나?

출처: 선봉대, 시련의 장, 갬빗 플레이리스트에서 등급 달성

Archetype

공격적 프레임

공격적 프레임

공격력이 높지만, 반동도 강합니다.

Stats

충격
100
사거리
50
Damage Falloff  
안정성
27
조작성
48
재장전 속도
51
Reload Time  
조준 지원
51
소지품 크기
54
확대/축소
18
공중 효율
13
반동 방향
78
분당 발사 수 120
탄창 14
Selected Pe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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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최후의 의식

어떤 죽음을 선택하겠나?

카이아틀과 살라딘이 의회 회의실에 단둘이 앉아 있었다. 그 사이에는 페룬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금속 그릇 두 개가 놓여 있었다. 각 그릇에 들어있는 작고 매끄러운 돌무더기가 엘리고스 렉스 V의 윙윙거리는 엔진과 함께 잘그락거렸다.

살라딘은 손가락으로 돌을 굴렸다. 그는 앞으로 몸을 숙여 두꺼운 가죽 판 위 그려진 선의 교차점 위에 돌을 놓고, 테이블을 톡톡 두드렸다. "이 돌들은 깃발을 든 군단 같은 것이다. 돌을 놓을 때마다 영역을 주장하는 것이지."

그는 뒤로 몸을 기대고 카이아틀에게 손짓했다. "그쪽 차례다."

카이아틀의 눈이 살라딘이 돌을 놓은 자리에 머물렀다. 그녀는 그릇에 있던 푸른 돌을 잽싸게 판 위로 옮겨, 살라딘이 마지막으로 돌을 놓았던 곳 옆으로 슬쩍 밀어 놓았다.

"공격적이군. 그러나 목적은 죽이는 것이 아니다. 경계를 세우고, 영토를 지키는 것이다." 살라딘이 맞서는 돌을 놓으며 차분하게 말했다.

카이아틀은 고민했다. 측방 공격 후에 방어선 구축을 할 것인가, 아니면—

"경계 말이… 나와서 말인데…" 카이아틀이 측면을 공격했다. "군단병들을 상대로 너무 경계를 많이 세우더군."

살라딘이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판으로 시선을 돌렸다.

카이아틀이 말을 이었다. "그건 타른스가 택한 죽음의 방식이다. 뼈만 남아 꿈쩍 못하는 기념물처럼 수레에 실려 젊은이들에게 지혜를 들려주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은 거다."

살라딘이 그녀를 힐끗 보고, 돌을 연결하여 방어를 구축했다. "나는 사형 집행인이 아니다."

"큰 도끼를 들고 다니긴 하잖나." 카이아틀이 맞받으며 살라딘의 돌 옆에 또 다른 돌을 놓았다.

그는 신음소리를 내며 돌을 멀리 떨어뜨려 격돌을 피했다.

"타른스는 그대의 명령을 따르고, 그대의 강철 깃발도 지니고 있다." 카이아틀이 주장했다. "그대의 손에 죽는다면 영광으로 생각할 거다."

살라딘이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너희 관습이 아니기 때문이지. 정복의 시대에는 죽음이 임박한 전사들을 군단으로 모아 전방에 배치했다. 최후의, 영광스러운 죽음의 돌격을 위해서. 모두가 이를 지켜보았다."

카이아틀은 다음 돌을 놓을 곳을 고민했다.

"그러나 칼루스가 그 관습을 없앴다. 위대한 우리 영웅들의 영광스러운 죽음을 부정했지. 칼루스는 의회에만 몸담고 있던 겁쟁이 원로들로 둘러싸여 있었거든. 저항하는 이들은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으라며 투기장으로 보냈다. 대부분의 병사는 토로바틀의 고향으로 돌아가 제국의 시민이 되어 평범하게 살아갔다. 하지만 기회가 생기자, 여전히 많은 이들이 먼 전장에서의 죽음을 택했지."

"그녀에게는 이것이 위안이다." 카이아틀이 처음으로 살라딘의 돌을 잡았다.

"좋다. 하지만 이게 내 마지막 증명의 의식이다."

"좋아. 그대 막사에 자기 두개골도 전시해 달라고 타른스가 부탁하더군."

살라딘이 그녀를 쏘아보고는 판의 구석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였다. "농담이지?"

"그래." 그녀가 코웃음을 쳤다. "그것은 그녀의 가족에게 전해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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