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네소스 - 7
"장군!" 글린트가 삑삑 소리를 내며 디지털 말을 안전장치의 뒷줄로 옮겼다.
그의 눈앞에 떠 있던 홀로그램 체커 판이 갑자기 폭발하며 디지털 육면체가 비처럼 흩뿌렸다. 어슴푸레한 어둠이 엑소더스 블랙의 선실을 채웠다.
"이런." 인공지능은 말했다. "실수로 판을 엎었네요. 전 늘 이렇게 서툴다니까요."
"음…" 글린트는 꼬물거리며 출구 쪽으로 조금씩 다가갔다. "수호자에게 돌아가 봐야겠어요. 같이 당신의 이웃사촌을 찾아가 봐야 하거든요!"
"잘됐네요! 다음에 이쪽에 또 들러 주시면 제가 그들의 진짜 기원을 말씀드릴게요." 인공지능이 음흉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고 했잖아요." 글린트가 말했다.
"그땐 그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아니라 그들이 절 찾아오지 않는 이유를 물었잖아요. 그 두 가지는 서로 완전히 다른 질문이라고요!" 안전장치가 말했다.
"하지만 다시 들러 주시면," 인공지능이 말을 이었다. "인간의 무의식으로부터 머리 없는 자들이라는 개념을 빼앗아 간 군체 강령술사에 관해 제가 아는 모든 것을 말씀드릴게요."
"…어쨌든 제가 돌아와야 말해 주겠다는 거죠?"
"맞아요." 안전장치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그런 걸 '유인'이라고 한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