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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한 대장 – 8

Lore

당신의 발견이 잊혀진 자의 서에 영원히 기록되었습니다!

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익사한 대장 – 8

"거미, 익사한 대장 피잔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데요." 아이도가 넌지시 말을 건넸다. "그 헌시를 들어보셨겠죠."

거미가 냉소적으로 킬킬 웃었다. "도대체 누가 썼는지 알고 싶단 말이야. 그런 거짓말쟁이를 데리고 있으면 쓸 데가 많을 텐데."

"아버지도 그 헌시의 진정성을 의심하시더군요." 아이도가 호기심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피잔이 땅속 구멍을 지키다가 죽은 데는 이유가 있어." 거미가 코웃음을 쳤다. "크라스크는 녀석이 골칫덩이라는 걸 알고 있었거든."

"그렇게 널리 비웃음을 사던 자였다면, 어째서 헌시에는 존경하는 내용만 담겨 있는 거죠?" 아이도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거미는 재빨리 에테르 탱크를 훑어보았다. "꼬마 서기관 아가씨, 그것이 선전 활동의 첫 번째 규칙이지. 모든 이들은 친구가 아니면 적이다. 미묘한 차이가 끼어들 틈은 없어."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아이도가 말을 흐렸다.

"온통 미묘한 것들뿐이지." 거미가 끝맺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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