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tic Perks
퍼지는 부패
기생
Stats
충격 | 27 | ||||
사거리 | 44 | ||||
• Damage Falloff | |||||
안정성 | 40 | ||||
조작성 | 45 | ||||
재장전 속도 | 45 | ||||
• Reload Time | |||||
조준 지원 | 65 | ||||
소지품 크기 | 54 | ||||
확대/축소 | 17 | ||||
공중 효율 | 29 | ||||
반동 방향 | 80 | ||||
분당 발사 수 | 450 | ||||
탄창 | 33 | ||||
Selected Perks | |||||
Popularity: Overall | Select 4 perks to see their popularity. | ||||
Popularity: Perks | |||||
Popularity: Trait Combo | |||||
Popularity: MW Bo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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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완벽한 폭동
~지시 = 처치하라 = 적: 실행(지시)~
함장은 주로 쓰는 두 손으로 지휘 탁자를 붙잡고 서 있다. 그는 움직이지 않는 홀로그램을 내려다본다. 그러면 마치 새로운 비밀이 드러나기라도 한다는 듯이. 옆에서는 헌터 하나가 정찰 보고를 살펴보고 있다. 워록은 데이터 패드를 빠르게 두드리며, 시뮬레이션을 반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아무도 입을 열지 않는다.
그 순간 귀가 먹먹할 정도의 굉음이 들린다. 홀로그램이 깜빡거리고, 소형선 전체가 70도나 기운다. 함장은 탁자를 꽉 잡은 채로, 보조적인 팔 하나를 길게 뻗어 쓰러지려 하는 헌터를 붙잡는다. 워록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녀는 이미 안전한 곳으로 점멸했으니 말이다.
함장은 승무원들에게 엘릭스니어로 뭔가 고함을 치기 시작하지만, 말이 너무 빨라서 헌터와 워록은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다른 누군가가 고함을 친다. 소형선은 다시 멀미가 날 정도로 기울어지다 다시 평형을 되찾는다.
"에라미스입니까?"라고 워록이 물었다.
함장은 고개를 끄덕인다. 함장은 헌터를 붙잡았던 손을 놓고, 승무원들과 상의를 하기 위해 해치 안으로 사라진다.
"마음에 안 들어."라고 헌터가 조용히 말했다. "우리도 같이 가야 맞지."
워록은 아랫입술을 깨문다. 그녀도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함장에게 아무리 따져 봐도 소용이 없었다. "그를 믿어야 해." 그녀가 마침내 말한다. "이게 함장이 원하는 거니까."
"죽게 내버려 두라고?" 헌터가 신경질을 내며 말한다.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상황인지 정리해 보자. 우리 없이 탑에 침투하겠다는 것도 모자라서, 악마의 가문 행세를 해 SIVA를 되찾으려는 놈들의 계획을 방해하자는 거잖아. 게다가 우리 같은 수호자 동료들을 마다하고, 웬 처음 보는 놈한테 의지하고 있지."
"처음 보는 놈은 아니야." 워록이 헌터의 말을 끊으며 말했다.
"알겠어! 처음 보는 놈이 아닌 건 인정하지. 근데 친구도 절대 아니야!" 헌터는 이를 악물었다. "우리가 하자. 우리가 해야 돼. 그냥 가자. 당장 가자고. 우리가 앞설 수 있어." 헌터는 손목을 뒤틀어서 고스트를 소환하더니 물질 전송을 시작하려 한다.
"그를 믿어야 해." 워록은 헌터의 팔을 잡으며 재차 말한다. "우리가 하면 의미가 없다는 그의 말이 맞는 것 같아. 수호자들은 언제나 기이한 일을 척척 해내잖아. 그리고 그에게는 동료가 더 필요해…"
그때 함장이 임시 상황실로 돌아온다. 그들은 죄책감을 느끼며 말을 멈춘다. 헌터는 자신의 고스트를 숨긴다.
"문제 없나?"라고 그가 수호자들에게 물었다.
"아이아, 미스락스." 워록이 중얼거린다. "문제 없습니다."
헌터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역경으로 가득한 이 길을 기쁜 마음으로 걸어 나가고 있다. 용기를 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