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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백열 투구
2022년 지점 기간에 획득한 불쏘시개와 불씨를 사용하여 이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세요.
샤크스는 화면 위로 펼쳐지는 시련의 장 경기를 보며 고개를 저었다. 브라보 팀의 워록은 30초 동안 세 번이나 고스트에 의해 부활되었으며 상황을 볼 때 그 숫자는 하나 더 늘어날 것 같았다. 부끄러운 광경이었다. 나머지 브라보 팀원들도 이런 상황에 신물이 난 것 같았다.
"가혹한 경기 같지 않아?"
샤크스는 고개를 돌려 아이코라 레이를 보았다. 아이코라의 눈도 화면에 고정되어 있었다.
"저 워록의 팀에게는 가혹한 경기지." 샤크스는 한숨을 쉬었다. "가슴에 산탄총을 제대로 맞고, 얼굴에는 헌터의 칼이 박힌 데다, 자신의 수류탄에 산산조각이 나기까지 했잖아."
"흠." 아이코라는 김빠진 대답을 했다. "저들이 우승한다는 데 미광체 500개를 걸지."
샤크스는 아이코라 쪽으로 고개를 기울였다. "진심이야?"
"난 언제나 진심이야." 아이코라가 눈썹을 치켜들며 대답했다.
잠시 후, 샤크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 내기를 받아들이겠어."
그들은 다시 경기로 관심을 돌렸다. 워록은 폭발에 휩싸인 뒤 부활되었으며, 월도에 찔린 뒤 부활되었고, 경기장 가장자리로 떨어진 뒤 부활되었다.
그 후… 그는 헤드샷에 성공했다. 두 번째, 세 번째 헤드샷이 이어졌다. 그는 브라보 팀원들이 상대에게 융합 소총을 쏠 수 있도록 팀원 가까이에서 사격을 유인했다. 샤크스는 워록이 빛으로 불타는 검을 만들어 날아오른 뒤 알파 팀에게 포화를 퍼붓는 모습을 경외심에 차 바라보았다.
연기가 걷혔을 때, 브라보 팀은 간신히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어떻게 알았지?" 샤크스는 아이코라에게 미광체를 건네며 물었다.
"워록이 경기를 떠나지 않았잖아." 아이코라는 대답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상대로는 내기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