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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수호자 발걸음
모든 악에는 두 가지 해결책이 있다.
[선봉대 네트워크 암호화 라우터 보고 사항.]
[E-Morn//링크: NM-O01]
[메시지-기록//00192410]
E-Morn: 당신의 발견이 저의 발견과 일치해요. 태양계의 영역을 투영하는 것처럼, 베일이 건드리는 곳은 에그리고어가 곪고 있어요. 공물을 받을 때 느낄 수 있었죠. 그 영역을 찾아보려는 건가요?
NM-O01: 그럴 수도 있지만, 에그리고어는 과거에 베일의 영향력이 우리 행성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 보여줄 뿐이다. 현재 베일의 영향력이 미치는 영역은 쉽게 파악할 수가 없어. 하지만 몇 가지 이론에 진전은 있었지.
[짧은 침묵]
NM-O01: …나도 함께 사바툰과 시부 아라스를 상대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E-Morn: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짓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
NM-O01: 그런가?
NM-O01: 그녀를 마주한 기분이 어땠나?
E-Morn: 오래전 내려진 판결을 마주하는 것 같았죠… 잠시요.
NM-O01: 난 그녀가 목숨을 부지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E-Morn: 저도 기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복수를 갈망했다면, 그 복수는 이미 이루어졌단 걸 알아두세요. 시부 아라스가 당신을 고통스럽게 한 만큼, 저도 그녈 고통스럽게 해 줬으니까요.
NM-O01: 잘 됐군.
E-Morn: 그리고 사바툰은… 우리의 진정한 적을 알고 있죠. 하지만 언젠가는 사바툰에게도 보복할 날이 올 거예요.
NM-O01: 그래… 지금은, 복수보다 승리가 중요하지.
E-Morn: 피할 수 없는 일이죠, 오시리스. 사바툰은 또 우리를 배신할 거예요. 그때, 우리가 사바툰을 쓰러트리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