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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키언의 예복 건틀릿

전설 / 타이탄 / Gauntlets

"도울 수 있을 때 도우라고. 영웅이 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지." —세인트-14

Special Perks

여왕의 은총

여왕의 은총

결정타를 더 적게 기록해도 각성자의 은총이 생성됩니다. 이 특성이 적용된 방어구를 추가로 착용할 때마다 최대 4개까지 보너스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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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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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ed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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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테키언의 예복 건틀릿

"도울 수 있을 때 도우라고. 영웅이 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지." —세인트-14

세인트-14은 곤두박질친 매의 궤적을 쫓았다. 그는 몇 마일 떨어져 있는 충돌 장소에 도달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그림자 군단 정찰병들이 부상 당한 민간인 몇을 공격하려 했다. 세인트-14은 그 모습을 그냥 두고 보지 않았다. 웅크린 사람들을 새벽의 수호물로 보호한 뒤, 세인트는 야전 지휘관의 소총에 방패를 날리며 돌격했다.

싸우는 와중에도 그의 생각은 복잡했다. 오시리스가 그의 옆에서 적과 싸우고 있기를 바라는 것은 이기적인 마음이었다. 오시리스는 더 이상 무력하지 않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가 이곳에 있었다 한들, 새벽의 수호물 속에서 다른 이들과 기다리라고 부탁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시리스는 해왕성으로 갔다. 세인트는 기다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세인트는 방패병의 방패에 주먹을 내리꽂고, 그의 손아귀에서 낚아채 뺏은 방패를 군단병의 머리 위로 반복해서 내리쳤다.

세인트는 적을 전부 처치하고 나서, 가장 가까이 있는 민간인에게 손을 내밀었다.

"따라 와라. 제페토와 내가 농장으로 데려다주겠다."

여자는 의식을 행하는 사람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하며 칼로 자신의 스카프를 찢어냈다. 그는 그녀의 손에 들린 바랜 보랏빛 천을 바라보았다. 순간 익숙한 감정이 그를 덮쳤다.

세인트는 한쪽 무릎을 꿇고, 여자가 그의 방어구에 천을 둘러 묶을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는 참을성 있게 기다릴 수 있었다. 오시리스와 다시 얼굴을 맞대고 만났을 때, 이 이야기를 해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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