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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명수 조끼

전설 / 헌터 / 가슴 / Chest Armor

"도전의 명수는 모든 것을 버렸기에 나의 아름다운 우주선을 조종할 수 있었다. 황실군이 되는 데는 대가가 따르고, 그림자 부대가 되는 데는 막대한 대가가 따르지." —칼루스 황제

Lore

도전의 명수 조끼

"도전의 명수는 모든 것을 버렸기에 나의 아름다운 우주선을 조종할 수 있었다. 황실군이 되는 데는 대가가 따르고, 그림자 부대가 되는 데는 막대한 대가가 따르지." —칼루스 황제

추락한 샤요테의 우주선이 불타고 있었다. 몇 발짝 떨어진 곳에 착륙한 구명정에서 샤요테가 기어 나왔다. 자루스는 우주선에서 가볍게 뛰어내려, 장갑에 탑재된 운항 장치로 우주선을 다시 저궤도로 쏘아 보냈다. 신의 계시는 제 몫을 다했다. 이제 자루스가 샤요테를 끝낼 차례였다.

자루스는 황제에게서 받은 또 다른 선물인 권총을 꺼내 탄환을 모두 발사했다. 샤요테는 갑옷에서 검은 압력 겔을 뿜으며 비틀거렸지만 쓰러지지 않고 버텼다. 괴성을 내지르며 피와 침을 땅에 흩뿌리던 샤요테가 달려들었다. 자루스는 총을 총집에 꽂았다.

샤요테가 자루스를 덮침과 동시에 자루스가 에너지 검을 작동시켰다. 마지막 비명이 들리고 압력 겔이 튀자, 그것으로 끝이었다.

신의 계시를 다시 소환하는 자루스의 손가락이 떨렸다. 조종석에 칼루스의 얼굴이 나타났다. "자랑스럽구나. 이 잔은 그대의 승리를 기념하는 축하주로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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