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gg

제1장

Lore

당신의 발견이 잊혀진 자의 서에 영원히 기록되었습니다!

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제1장

아련한 기타 곡조가 최후의 도시 골목골목을 맴돌았다. 떠들썩한 시장의 소리에 묻혀 간신히 들릴까 말까 한 소리였다. 글린트의 홍채가 지나가는 사람들과 화려한 축제 장식 사이를 휙휙 옮겨가며 관찰했다. 굳이 나선 정찰도 온갖 잡생각을 없애주진 못했지만, 까마귀와 선봉대에는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다들 바빠서 글린트의 정찰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겠지만.

문득 스테인드글라스 유리 풍경으로 장식된 근처 가판대가 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린트는 어떻게 하면 까마귀에게 풍경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자세히 살펴보았다.

"야! 빨리!" 별안간 외침이 들렸다. 글린트가 돌아본 곳에서, 십 대 청소년 네 명이 야채가 가득 담긴 수레를 간신히 피해 가판대로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심지어 한 아이는 커다란 호박을 들고 있었다. 글린트는 깜짝 놀랐다.

"이 녀석들도, 머리 없는 자 장난도 정말 지긋지긋해!" 가판대 주인이 짜증을 냈다.

"이맘때는 어쩔 수 없죠. 바보 같은 장난이 넘쳐나잖아요." 한 손님이 웃으며 대꾸했다.

글린트는 얼른 떠올라 그들을 쫓았다.

No reviews yet...
Add Review

Please sign in with your Bungie account to add your review.

Top
Loading...
No review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