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tic Perks
포식자의 손아귀
모든 슬픔의 무기의 공중 효율 능력치에 적당한 이점을 줍니다.
Community Research
Melee Hits apply Necrotic Poison. Poison deals Kinetic damage. Poisoned enemies spread Poison on death in a 5 meter radius.
Kills with the following also spread Poison:
• Thorn's Bullets
• Osteo Striga's Poison Effect
• Touch of Malice's Blight's Poison Effect
• Necrochasm's Poison and Cursed Thrall Explosions
Poison ticks every 0.517 [PVP: 0.7] seconds for a total of 19 [PVP: ?] ticks over 9.3 [PVP: ?] seconds. Deals a total of 1361 [PVP: ?] damage over the entire duration.
Poison's first tick deals 32.35 [PVP: 5?] damage.
In PvE, the damage of Poison ramps up every tick with the damage increases compounding together:
• 2nd-14th ticks each deal 3.5585 more damage compared to the one before
• 15th tick deals 9.705 more damage than the 14th
• 16th-19th ticks each deal 14.234 more damage than the one before
Related Collectible
Lore
괴사성 손아귀
"힘을 얻으려면, 희생이 필요하다. 엑소는 수호자가 도래하기 오래전부터 그걸 알고 있었다." —테이코-3
프로젝트 2일 차. 유물 H-349를 방금 처음 보았다. 생각보다 무겁다. 굳이 이처럼… 지독한 이력을 지닌 물건을 연구해야 하느냐며 이의를 제기한 사람도 많았지만, 적의 도구를 이해하지 못하면 적에게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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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5일 차. 그 유물의… "괴사 특성"이라 하자. 그것을 처음으로 실험했다. 우리는 소를 이용했다. 최초의 방출을 견딜 만큼 몸집이 크기 때문이었다. 실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동물 실험은 금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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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30일 차. 스펙트럼 분석 결과가 나왔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유물은 그나마 가장 유사해 보이는 전통적인 군체 기술과는 다르다. 제정신이 아닌 광신도들이 모조품을 대량 생산할 수는 있지만, 우리는 이것이 무엇으로 만들어진 건지도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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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31일 차. 실수로 방출이 있었다. 4B의 연구실 기술자 카로. 인간인 그는… 이것으로 끝일 것이다. 우리는 타락이 퍼지는 동안 그에게 사람을 붙여 두었다… 그나마 그의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관찰하면서 자료를 많이 얻고 있다. 그는 그것이 중추신경계를 덮친 후로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나는 다시 태어났다."라든가 그와 비슷한 이야기다. 내가 보기에는… 행복하게 들리기까지 하는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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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39일 차. 선봉대에서는 부검을 금했지만, 우리 중 일부는 카로의 희생이 헛되다는 생각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는 많은 정보를 얻었다. 나는 비공식적으로 조직 표본을 조금 보관하고 있다. 그가 아직 살아 있는 듯한 기분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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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41일 차. 우리는 떠나 버린 동료를 위한 묵념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가 이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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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45일 차. 우리는 줄곧 H-349가 파괴적인 무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복잡하다. 그러니까, 보통 총은 그냥… 탕 소리가 나면 끝이 아닌가. 한편 H-349는 치명적이지만 파괴적이지는 않다. 마치 독사처럼, 물린 사람을 바로 죽이지는 않는다. 대신 독으로 사람을 꼬드긴다. 그것은 희생자의 뛰는 심장을, 재깍거리며 마지막 순간을 재는 시계로 이용한다. 희생자는 자신의 맥박 때문에 죽는 것이다.
그것의 희생자는 느리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독사의 입장에서는 시간을 내주고 효율을 얻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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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51일 차. 야니프가 운다. 최근에는 심하게 운다. 우리는 비극은 일어나게 마련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건 힘들게 배워야 하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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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65일 차. 오늘 또 실수로 방출이 있었다. 우리는 요르의 작품이 배가 고프다는 것을 깨닫고, 먹이를 주었다. 그것은 확실히, 먹은 만큼 일을 한다. 포식한 후에는 아주 흥미로운 반응을 보여 준다. 나는 카로를 잃었을 때보다는 한층 분석적인 태도로 야니프가 악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 과정은 실로 우아하다고밖에 말할 수가 없다. 여기에 작용하는 과학 원리는 거의 시적으로 보일 정도다. 어쩌면 재현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당시에 스캐너가 모두 작동하기만 했다면 얼마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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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77일 차. 오늘 또 방출이 있었다. 이번에는 스캐너를 미리 작동시켜 두었다.
— 대피 후에 회수된 워록 연구원 자나-14의 음성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