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Perks
Stats
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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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
사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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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
• Damage Falloff | |||
안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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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조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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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
재장전 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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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
• Reload Time | |||
조준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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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
소지품 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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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
확대/축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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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공중 효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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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반동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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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
분당 발사 수 | 55 | ||
탄창 | 4 | ||
공격력 | 0 |
TIP: Theorycrafter Recommendations
The blue/red/gold icons & glows below are Theorycrafter Recommendations. They are the perks that trusted community theorycrafters like for this weapon and can disagree with what is most popular. The colors indicate the game mode for which they prefer the perk.Learn More
Color Icon Game Mode Blue PVE Red PVP Gold PVE & PVP
Curated Roll
Random Rolls
Lore
코미디언
아. 아하. 아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자발라는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멍하니 바라봤다.
여러 보고서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오시리스가 꿈의 도시로 이동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세인트-14과 까마귀가 파견되었다. 아이코라의 중차대한 조사 결과가 쌓여만 갔다.
보고서를 넘길 때마다 "오시리스"라는 이름이 눈에 띄었다. "사바툰"이라는 이름이 그 뒤를 따랐다.
그는 기존 보고서를 향해 손을 뻗었다. 조금 더 단순한 내용, 봇차 구역에 벡스가 침입한 사건의 피해 평가 보고서 아래 묻혀 있었다. 그때의 공격이 남긴 연무가 걷힌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너무 오래전 일처럼 느껴졌다.
그는 끝없는 밤에 대한 라훌의 분석 보고서를 찾아냈다. 그 보고서에서는 벡스 네트워크에서 쏟아져 나온 그들의 에너지가 어떻게 태양을 가리고 도시의 자원을 흡수했는지, 그리고 벡스의 특정 주파수 맥동이 어떻게 도시 시민들에게 피해망상을 유발하고 그들을 암시에 취약하게 했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자발라는 보고서를 구겨 버리고 싶은 마음을 억눌렀다. 대신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눈을 감고 높은 창에 이마를 기댔다.
오시리스의 추방을 끝내고 저장고에서 머무르는 걸 허락했던 때가 떠올랐다. 사기라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던 때가, 까마귀를 어떻게 해야 할까 물어봤던 때가, 카이아틀과의 회담에 고문 역할로 그를 데려갔던 때가 떠올랐다.
그리고 그런 때는 늘 태양이 빛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