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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장미

전설 / 에너지 무기 / Shotgun

"빛이 네 나침반이 되길." —미스락스

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Archetype

정밀 프레임

정밀 프레임

반동이 수직으로 작용하여 제어하기 쉽습니다.

Stats

충격
70
사거리
62
Damage Falloff  
안정성
41
조작성
35
재장전 속도
48
Reload Time  
조준 지원
73
소지품 크기
45
확대/축소
12
공중 효율
2
반동 방향
75
분당 발사 수 65
탄창 5
Selected Perks
Popularity: Overall Select 4 perks to see their popularity.  
Popularity: Perks  
Popularity: Trait Combo  
Popularity: MW Bonus  
Credits

Perk Playground

Perk Playground

Random Curated
Crafted Enhanced
Retired
    • {{perk.Name}}
    • {{mod.Name}}

TIP: Theorycrafter Recommendations

The blue/red/gold icons & glows below are Theorycrafter Recommendations. They are the perks that trusted community theorycrafters like for this weapon and can disagree with what is most popular. The colors indicate the game mode for which they prefer the perk.
Color Icon Game Mode
Blue PVE
Red PVP
Gold PVE & P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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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Rolls{{RollCount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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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Popularity Ranks

The letters F thru S below are Popularity Ranks. They measure how popular your roll is versus the most popular roll for this weapon among the global community. The most popular roll is ranked S+. The least popular is ranked F-. Popular doesn't necessarily mean "good"; unpopular doesn't necessarily mean "bad". Use what you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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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Theorycrafter Recommendations

The blue/red/gold icons & glows below are Theorycrafter Recommendations. They are the perks that trusted community theorycrafters like for this weapon and can disagree with what is most popular. The colors indicate the game mode for which they prefer the perk.
Color Icon Game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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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P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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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API Perk Swap

The Bungie API now allows us to swap weapon perks for you*. Click individual perks below to swap them in-game. Click "Equip Popular Perks" to pick the perks that result in the highest popularity rank (if you're not already using them).
* You must be in orbit, a social space, or logged off.
{{Status}} 

Sign in to see the rolls you own for this weapon
and compare them against community suggested rolls!

Let's Go

Lore

나침반 장미

"빛이 네 나침반이 되길." —미스락스

"총은 치우는 게 좋아." 워록은 텅 빈 사무실로 들어서는 동료 헌터를 보며 말했다. 그는 방안을 둘러보며 감탄하는 듯한 휘파람을 길게 불었다.

"사령관이 올라오겠지?" 헌터가 여전히 산탄총을 어깨에 얹은 채 말했다. 그때 선반 높은 곳에 있는 무언가를 본 그가 물었다. "저거 고양이인가?"

워록은 그를 부드럽게 밀어 방 가운데로 데려다 놓고는, 그의 어깨에 얹어있던 산탄총을 천천히 잡아 내렸다. 그녀의 손길이 총열에 얼음 자국을 남겼다. 그녀는 차분하지만 가늘게 뜬 눈으로 헌터를 바라봤다.

"이 시간에 약속을 잡은 기억은 없는데." 문간에서 굵직한 목소리가 들렸다. 워록과 헌터 모두 돌아서서 자발라 사령관을 바라봤다. 헌터는 산탄총을 등 뒤로 옮겼다. 그리고 그의 고스트가 무기를 소멸시켰다. 그는 사과라도 하듯 자발라를 향해 비뚜름한 미소를 지으며, 워록에게 "총? 무슨 총?"이라는 뜻의 손짓을 했다.

"자발라 사령관님." 워록이 잠깐 꾸짖는 시선을 동료에게 던진 후 말했다. "전—"

"두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고 있네." 자발라는 두 사람을 스쳐 지나며 말했다. "10분 뒤에 회의에 연락해야 하네. 8분 내로 얘기해 보게."

"우리 얘기를 들었나 봐!" 헌터가 워록에게 속삭였다. 워록은 눈에 띄지 않게 동료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쿡쿡 찔렀다.

"사령관님. 먼저 유로파에서 구조 활동을 실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도시의 엘릭스니 거주지와 관련한 장기적인 계획에 관해 여쭙고 싶었습니다."

자발라는 지친 표정으로 책상 앞에 앉았다. "아직은 장기적인 계획이랄 게 없네."

"폭발로 날아가 버린 쓰레기장에 그들을 밀어 넣으면서 아무 계획도 세워 두지 않으셨다고요?" 헌터가 끼어들었다. 자발라는 놀라움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유달리 쾌활했던 웃음이 잦아들자 사령관은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보이겠지." 자발라는 솔직히 인정했다. "현시점에 회의가 양도할 수 있는 영토는 거기뿐이었네. 이제부터는 그 지역을 엘릭스니와 인류가 생각과 문화, 언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 학습의 장으로 바꿀 계획이네."

"그들은 계속 거기에서 사는 겁니까?" 워록이 물었다.

"아니." 자발라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그들도 도시 안에서 살게 될 거야.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하지만 그들에게 할애한 봇차 구역을 재건하고, 도시 사람들이 그들을 받아들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걸세. 지금은 혼란과 무지 때문에 폭력 사태가 발발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하네."

워록과 헌터는 시선을 교환한 후 다시 자발라를 바라봤다. "그건… 솔직히 저희가 예상한 것보다는 훨씬 낫군요. 물론 사령관님의 도시 계획에 토를 달 생각은 없습니다. 전 그저—"

"내 계획이 아니네." 자발라는 그렇게 말하며 문간에서 엿듣고 있는 여자를 향해 손짓했다.

"아이코라 님." 워록은 정중히 고개 숙여 인사하며 말했다.



워록과 헌터 모두 아이코라가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에 상당히 놀란 표정이었다. 아이코라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방안으로 들어섰다.

"미스락스의 옛 화력팀이 도시에 온다고는 들었는데, 자네들을 여기서 볼 줄은 몰랐군. 아래쪽에서 그와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이코라는 그렇게 말했지만, 솔직히 놀란 표정은 아니었다. "인사는 하고 왔나?"

"유로파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거긴 아직 감정이 격해져 있는 상태이고, 요새 워낙 일이 많아서 제대로 소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워록은 그렇게 대답하며 헌터에게 걱정스러운 표정을 던졌다. 아이코라는 그들을 잠시 바라본 후 고개를 끄덕이고 자발라에게 다가갔다.

"가족에 관한 문제는 늘 힘든 법이지." 아이코라가 자발라의 의자 등받이에 손을 얹으며 수긍했다. "아무리 새로운 가족이라고 해도 말이야. 하지만 자네들이라면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을 찾을 거라고 믿네."

그녀는 몸을 기울이고 선봉대 사령관에게 뭐라고 속삭였다. 자발라는 알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는 다음 회의를 위해 단말기 창들을 열었다.

"이왕 이렇게 온 김에, 두 사람 혹시 선봉대를 도와줄 생각 있나?" 아이코라는 한쪽 눈썹을 추켜세우며 물었다. 워록과 헌터는 서로 은밀한 시선을 교환하고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코라는 그런 대답을 기대했다는 듯 미소를 짓고는 양팔을 벌려 두 사람을 자발라의 사무실 밖으로 데려나갔다.

"좋아. 지금 새롭게 영입한 헌터 하나가 도시 외부에서 원격 정찰을 수행하고 있네. 두 사람이 그를 좀 도와주면 좋겠어." 아이코라는 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어깨 너머를 흘긋 엿보자, 자발라가 감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누구죠?" 워록이 물었다.

"그게… 말하자면 조금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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