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had no name in the API files.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Special Perks
Curated Roll
Lore
"내면의 빛이 외면을 비추게 하십시오."
차오 추보
차오의 일지
아레스로 가는 길: 발사 18일 전
미하일로바와 에비에는 쓸데없는 다툼을 계속하고 있다. 덕분에 클럽회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제이콥이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건 알지만
얼마 전엔 인공지능 코드의 서브루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다툼이 벌어졌다. 에비에는 미하일로바의 코드를 다 살펴보고 싶어했다. 여행자의 잠재 경로 예측을 위한 에비에의 중력 측정이 코드에 다 반영된 건지 확인하겠다는 거였다.
여행자라니. 아주 완벽한 이름 아닌가! 잘했어 에비에!
아무튼, 미하일로바는 자신의 코드를 모두 잠금 해제하는 걸 거부했다. 물론 노골적으로 거절한 건 아니지만, 에비에가 전체를 살펴볼 수 없도록 확답을 피하고 정보를 일부만 공개했다.
난 이 싸움에 관여하고 싶지 않았다. 나도 내부 시스템의 모든 코드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나름의 수단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에비에한테 코드 정보를 넘겼다.
나중에 미하일로바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고 그녀가 당연히 화를 낼 거라 예상했지만, 세상 일이란 게 언제 예상대로 돌아가던가. 미하일로바는 아주 침착한 목소리로 "알았어, 차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