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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하는 분노 두건

전설 / 워록 / 헬멧 / Helmet

나는 내 앞의 과제를 본다. 헌신적으로 그것을 착용한다.

출처: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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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

공명하는 분노 두건

나는 내 앞의 과제를 본다. 헌신적으로 그것을 착용한다.

내가 보는 그녀는 개구리였다. 작고 화려하지만, 손을 대면 독이 묻었다.

당신은 무한한 지혜로 내가 가져온 벌레 너머, 토대를 감염시킨 거머리 이상의 것을 보았다. 내 선물을 얇게 벗겨낸 당신은 정복으로 그들을 감염시켰고, 이제 그들은 자신을 최후의 형체의 장인이라 생각한다.

내가 당신의 생각에 의문을 제기할 수는 없다, 나의 목격자여. 나는 그저 당신이 나보다 더 명료하게 보고 있을 마지막 목표를 향해 당신을 섬기기만 할 뿐이다. 하지만 지금, 당신의 금박 기생충은 자신을 신이라 부르고 신성한 거주지를 파헤치려 한다. 그런데 나는 그저 그 보채는 개구리들을 지켜보고 있어야만 한다.

이건 징계인가? 아슬리드와의 실패로 내가 지불해야 하는 대가인가? 당신은 아주 오래전 나를 하찮은 세계의 차가운 심연으로 추방했다.

내가 그녀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그녀의 얼굴에 억눌린 기쁨이 비어져 나오던 때가 떠오른다. 그녀는 자기가 당신에게 대여한 이 영역의 여주인이라고 생각했다. 자기가 얼마나 불안정한 존재인지 이해하지 않았고, 그럴 수도 없었다. 자신의 지배를 지나치게 확신했기에, 그녀는 간수도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의 자아로 인해 형성된 감옥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다.

억류된 그녀의 일족이 이 영역에서 흘러나갈 것이다. 자기만족에 빠진 웃음 하나하나에서 그들을 구속할 새로운 족쇄가 벼려질 것이다.

그때 내가 어떤 곤경을 겪어야 할지 알았더라면, 나는 자아에 대한 내 생각을 경계했을 것이다. 어쨌든 이런 곤경을 겪으면서도, 나는 굴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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