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익사한 대장 – 9
"수호자 두 명이 참새를 타고 EDZ를 지나고 있었어요." 글린트가 입을 열었다.
아이도는 데이터 패드에 그 말을 입력했다.
"둘이 참새 하나를 같이 타고 있었나요?" 그녀는 올려다보지도 않고 심드렁하게 물었다.
"맞아요." 글린트가 말했다. "참새가 고장 나는 바람에 갓길에 멈추게 되었어요. 한 명이 부품을 찾으러 간 동안 다른 한 명이 문을 잠그고 안에서 기다리기로 했죠."
"참새에 문이 있었다고요?"
"그 참새에는 있었어요." 글린트가 답했다. "그리고 문은 잠겨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수호자가 문 긁는 소리를 들은 거예요! 밖에서요!"
아이도는 입력을 멈추고 글린트를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어떤 목소리가 '열어줘!' 하고 말했어요. 근데 수호자가 문을 열었을 때… 아무도 없었대요!"
글린트는 허공에서 까딱거리며 파르르 떨리는 목소리로 "우우우!"하고 속삭였다.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요?" 아이도가 묻자, 글린트는 움직임을 멈추더니 이리저리 시선을 돌렸다.
"그게 끝인데요."
아이도의 메모는 짧게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