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tic Perks
신들의 망치
Community Research
Kills with Lightning Strikes grant ?% Melee energy.
Thunderclap Kills refund Melee Energy based on Enemy Rank :
• Tier 1 (T1) Minors: 9%
• T2 Minors, T1 Elites: 13%
• Players: 15%
• T3 Minors, T2 Elites: 20%
• T4 Minors, T3 Elites: 30%
• T4 Elites, Minibosses: 40%
• Bosses: 50%
Related Collectible
Lore
점접촉 대포 버팀대
"내 말 믿어, 그가 도착할 때 거기 있고 싶지 않을걸."
허물어지고 있는 돌담 뒤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던 워록은 멀리서 들려오는 천둥소리에 얼굴을 찡그렸다.
"비구만." 그는 투덜거리며 손아귀 속의 불타는 수류탄에 집중하여 힘을 흡수했다. 강렬한 힘이 그의 몸을 타고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하필 지금 내리냐."
옆에 있던 헌터가 낮게 웃었다. "괜찮을 거야. 그리고 비도 오지 않을 거고."
"'괜찮을 거야'라니?" 워록이 침울하게 그녀의 목소리를 흉내 냈다. "저놈들 머릿수를 봐, 100 대 1쯤 되려나? 우린 지원군도 없고, 또—"
워록이 손바닥을 펼쳐 보였다. 팽팽한 장갑 위로 빗방울을 기다리는 듯이. "느껴지지 않아? 공기 중의 에너지가? 폭풍이 오고 있다고."
"괜찮을 거라니까." 헌터는 산탄총에 탄약을 밀어 넣으며 느긋하게 대답했다. "지원군이 거의 도착했어… 비도 안 내릴 거야."
공기가 갑자기 따닥따닥 소리를 내며 조여왔다. 전기 에너지의 지글대는 손가락이 헌터의 총열을 훑으며 춤을 췄다.
워록이 뒷걸음질 치며 소리쳤다. "폭풍이 오는 게 아니라면, 도대체 그건 뭔데?"
전장 건너편에서 타이탄이 하늘을 가르는 굉음과 함께 적들 가운데로 쿵 소리를 내며 착륙했다.
"지원군이 오는 소리지." 헌터가 씨익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