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제9장
"이 책은 우리가 연구하면서 발견한 내용을 전부 모아서 만든 거야." 레아가 말했다. 그녀는 제단 위에 책을 조심스럽게 올려놓았다. "우리 스승님은…" 그녀의 목소리가 파르르 떨렸다. "항상 메모를 한 곳에 보관하라고 하셨어. 찾기 쉽도록… 지저분한 걸 좋아하지 않으셨거든."
"우리 언니도 그랬어." 캐시도 풀죽은 눈빛으로 말했다.
니리스크와 멜리이는 서로를 쳐다보았다. 멜리이가 한 팔을 뻗어 니리스크를 감쌌다.
"우리 오빠도 거대한 기계 안으로 들어갔는데…" 멜리이가 입을 열었다.
"내가 들어갔어야 했어." 니리스크가 속삭였다.
글린트는 아이들의 깊은 슬픔을 느낄 수 있었다. 다들 아직 너무나 어렸다.
"나도 합류할 예정이었어. 나도 거기 있어야 했어." 니리스크가 중얼거렸다. "하지만 난 겁이 나서 돌아섰지. 오빠는… 날 부끄러워하지 않았어. 이해한다는 표정이었어. 그것 때문에 더 괴로워. 나도 거대한 기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어야 했는데."
니리스크는 호박 머리를 세게 걷어찼다. 어둡고 비웃는 것 같은 표정의 호박이 바닥에 그려진 원 밖으로 튕겨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