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익사한 대장 – 5
"아버지, 한때 익사한 대장 피잔과 함께 땅거미 가문을 섬겼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아이도가 짐짓 태연한 척 물었다.
"그의 명성은 모두가 알고 있었지." 미스락스가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헌시에서는 그가 용맹한 전사였다고 하던데요." 아이도가 그를 슬쩍 떠보았다. "수많은 기갑단을 죽였다고요. 그가 얼마나 용감했는지 노래하더군요."
미스락스는 말없이 에테르 재호흡기의 조절 장치만 만지작거렸다.
"사실이 아니었나요?" 그녀가 재차 물었다.
"피잔은 무능한 자였다." 미스락스가 투덜거렸다. "한 번은 발동된 수류탄으로 여섯 손의 의식을 시도하다 자기 범선 옆구리에 구멍을 낸 적도 있었다. 광대 같은 놈이었어."
"그렇지만 헌시에서는—"
"헌시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지!" 미스락스의 대꾸는 의도한 것보다 더 강한 어조로 튀어 나갔다. "헌시에서는 절망도 영광이 되고, 무지도 용기가 된다."
그는 차분하게 말을 이었다. "가문의 서기로서, 너는 그런 희망찬 이야기에서 진실을 읽는 법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