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gg

제11장

Lore

당신의 발견이 잊혀진 자의 서에 영원히 기록되었습니다!

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제11장

"미안해요." 아이들이 슬픈 목소리로 웅얼거렸다.

"선봉대가 알면 혼나겠죠?" 레아가 물었다.

글린트는 의체를 좌우로 흔들었다.

"아니에요. 하지만 여긴 제가 정리하고 아무 문제 없는지 확인해 볼게요. 다들 집에 돌아가세요, 알겠죠?" 아이들은 끄덕이며 발걸음을 돌렸다. 글린트는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큰 목소리로 덧붙였다. "그리고 이제 의식은 금지예요. 실수로 진짜 주문이 섞이기라도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

"고마워요, 글린트." 니리스크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얼른 여동생을 따라갔다.

글린트는 한숨을 푹 쉬었다.

다른 해 같았으면 머리 없는 자를 소환하는 다양한 의식에 흥분했을 테지만, 올해는… 그저 조용히 사색할 시간을 갖고 싶었다. 이런 이상한 현상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은 나중으로 미뤄도 괜찮다. 그와 아이도가 나중에 다시 알아보면 되는 일이었다.

만전을 기하기 위해, 글린트는 성물함을 다시 스캔했다. 다행히도 안에는 사탕이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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