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gg

제7장

Lore

당신의 발견이 잊혀진 자의 서에 영원히 기록되었습니다!

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제7장

"도대체 고스트가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캐시가 외쳤다. 다들 고통스럽게 끙끙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이들은 몸을 털어내고 서로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잠깐만." 멜리이가 중얼거렸다. 글린트가 그들 가까이 날아가자 멜리이의 눈이 휘둥그레 커졌다. "쟨 평범한 고스트가 아니라고, 바보야! 헌터 선봉대의 고스트야!"

"글린트?" 니리스크가 묻자 멜리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보호하려는 듯 책을 끌어안고 있는 레아의 옅은 보라색 팔 위로, 촛불 그림자가 일렁이며 춤을 추었다.

"그건 질문의 답이 아닌데." 레아가 경계하며 덧붙였다.

"저도 똑같은 질문을 해야겠네요." 글린트는 이렇게 말하며 아이들을 하나하나 뜯어본 뒤,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렸다. 조금 더 가까이서 봐도 딱히 특별해 보이는 부분은 없었다. "도대체 뭘 하고 있던 건가요? 머리 없는 자를 소환하려고요?"

"뭐? 아니야! 그럴 리가 없잖아." 레아가 반발했다. "머리 없는 자를 소환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고."

"그래, 맞아." 캐시가 맞장구쳤다. "우린 죽은 자와 대화하려고 했어."

글린트가 홍채를 깜빡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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