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gg

제5장

Lore

당신의 발견이 잊혀진 자의 서에 영원히 기록되었습니다!

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제5장

아이들은 원을 그리며 서 있었다. 원 한가운데는 호박이 놓여 있었고, 그 주변으로는 복잡한 기호가 자신 없는 필치로 그려져 있었다. 실수를 뭉갠 흔적도 보였다.

"꼼지락거리지 마, 니리스크." 어린 엘릭스니 소녀가 다른 엘릭스니의 손을 꽉 잡으며 중얼거렸다. "캐시나 레아는 가만히 있는 거 안 보여?"

"꼼지락거리는 거 아니야." 니르스크가 캐시의 손을 잡으며 대꾸했다.

"겁나는 거면, 우리끼리 할 테니까—"

"멜리이, 난 괜찮다고." 니리스크가 짧게 쏘아붙였다.

"모두 준비됐지?" 레아가 물었다.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레아의 한 손에는 글린트가 처음 도착했을 때 훑어보던 책이 들려 있었다. 아이들이 함께 무어라 중얼거렸다. 아는 단어도 몇 개 있었지만,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부분도 있었다. 글린트는 성물함을 스캔하려고 제단에 다가갔지만… 스캔이 되지 않았다.

당황한 글린트는 다시 스캔을 시도했다. 여전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센서가 먹통이었다. 선봉대에 구조 신호조차 보내지지 않았다.

보라색 빛이 주변에서 일렁이며 그의 시선을 끌었다. 글린트는 주변을 돌아보다가 깜짝 놀랐다. 빛은 호박 머리의 눈과 입에서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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