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gg

제11장

Lore

당신의 발견이 잊혀진 자의 서에 영원히 기록되었습니다!

Classified Item

Bungie has the ability to expose information in the API that, for whatever reason, is not yet ready to be seen. We call these items "classified".

Sometimes classified items eventually are revealed to be real, in-game items. However, they are usually just junk data that made it into the API that isn't intended to be seen.

We include these items in the database solely to provide a complete view of what is in the API files. You should not take the presence of this item as a guarantee of something coming in a future update or attempt to analyze its presence too deeply. Doing so likely will only lead to disappointment.

This item is categorized as classified because:

  • It was marked as a dummy item in the API files.

Lore

제11장

한참 후 임마루는 저장고 안에서 담요 위에 웅크리고 자는 아치를 찾아냈다. 고스트가 목을 가다듬을 때 나는 소리를 흉내 내자, 강아지가 슬쩍 한쪽 눈을 떴다.

"그… 닭… 사건이 있고 난 뒤 말인데, 네가 뭘 하는지 다 봤다. 마당에 있던 수호자들을, 네 조그만 앞발로 쥐락펴락하는 모습 말이다. 재능이 있더군." 임마루가 말했다. "네가 날 도와주면 정말 좋겠는데."

말을 들은 아치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지금 수호자들은 과자 말고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다. 과자에 장악당해 다들 과자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지. 그러니 우리가 대신 '그걸' 통제해야 한다."

아치가 으르렁거렸다.

"수호자들을 해치려는 게 아니다." 임마루가 진심이 담긴 척 가증을 떨었다. "돕기 위해서지. 너도… 아나를 돕고 싶을 거다. 그렇지? 아나를 안전하게 지키고 싶겠지?"

아치는 잠시 생각하더니, 동의한다는 뜻으로 짖었다. 그렇게 둘은 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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